GXR M유닛과 Heliar 15mm 4.5의 만남GXR M유닛과 Heliar 15mm 4.5의 만남

at 2012. 9. 28. 00:11 | Posted in 사진| 일상과추억

M마운트 유닛이 정말 사용해보고 싶어, 렌즈는 헬리어 15mm 구형으로 결정하고 드디어 내손으로 들어왔다.


Heliar 15mm F4.5 구형을 간단히 소개하면,

최소초점거리 30cm로 조리개를 F8정도 조이면 30cm~무한대까지 초점이 맞는다.

고로 포커스 맞출 필요없이 찰칵 찰칵 찍어대는 스냅머신이 되는것이다.

거리계 연동이 되지 않으며, 목측으로 조절하여야 한다. 

L마운트이므로 M유닛에 사용하려면 LtM변환링이 필요하며,

신형과는 달리 구형은 필터 장착이 불가능하다.


gxrRICOH GXR M Unit + Supr Wide Heliar 15mm F4.5

GXR m마운트에 물리면 요렇다. 가까이서 찍어서 그렇지 실제 작아도 너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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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첫날 테스트샷 몇컷 입니다.

수동으로 초점 맞추기가 쉽지는 않네요. 아...적응을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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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찰칵 찍히는 소리와 셔터감이 경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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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태양과 마주한 빛갈라짐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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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가는 사람도 찰칵 셔터로 담아보구요.

오랜만에 방문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산책은 편안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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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전에 잠깐 들른 한강의 시원한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하네요.

이맘때의 날씨가 일년중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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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각대로 야경샷에도 도전! 빛갈라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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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에 둥둥 떠다니는 오리배를 담으려고 했는데, 미쳐 표현이 되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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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하철역 창문 바닥에 올려놓고 찍은 장노출샷. 

앞으로 헬리어의 느낌과 광각을 살려 재미나게 찍어보야야 겠습니다.